12월9일, ‘2021년 북경외국어대학교 공자학원 중국 및 외국 학자 포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거행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중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세계적으로 직면해있는 중국어 교육에 대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글로벌 중국어 교육의 양적과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는 포럼이었다.

  왕딩화(王定華) 북경외국어대학교 당위원회 위원장, 양단(楊丹) 당위원회 부위원장 겸 총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이리나 크라예바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공자학원의 대표가 ‘온라인 활동 진행’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북경외국어대학교 공자학원 중국측과 외국측 이사장, 원장, 전임 중국측 원장 등의 100명에 달하는 대표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