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전 Martina Lubyová 슬로바키아 교육과학연구체육부 장관 일행이 북경외대를 방문했고, Dušan Bella 중국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도 동행했다. 양단(楊丹) 북경외국어대학교 총장은 Martina Lubyová 일행을 만났다.

양단(楊丹)은 Martina Lubyová 일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북경외대의 역사와 인재 양성 이념을 대표단에게 소개하였다. 양단(楊丹)은 더욱 많은 북경외대 슬로바키아어 졸업생들이 양국 관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 교육부, 중국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관은 북경외대 슬로바키아어와 슬로바키아 연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Martina Lubyová는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중국 교육부와 양국 학위 인증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는 올해 협약 체결은 양국 교육, 인적교류의 새로운 계기를 가져올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ušan Bell 대사는슬로바키아어 교육에 있어 북경외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에 앞서 Martina Lubyová 일행은 유럽어학원에서 슬로바키아어 전공 학생들과 교류했다. 동시샤오(董希驍) 유럽어학원 부원장은 전공의 역사, 교수진, 국제 교류 상황 등을 소개했다. 슬로바키아어 전공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전통 민가를 공연하며, 자기의 언어 학습 경험, 슬로바키아에 대한 인상, 중국-슬로바키아의 관계에 대해Martina Lubyová 일행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