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고등교육학회(中國高等教育學會)의 ‘최상위 대학교 및 최고의 학부 교육을 위한 연구’ 과제 팀이 발표한 2021년 ‘쌍일류(雙一流)’건설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에서 학부 교육 수준을 평가하는 ‘백우 랭킹(百優榜)’에 따르면 북경외국어대학교가 42위의 A등급으로 외국어 교육관련 대학교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이 순위는 ‘이인위본(以人為本: 사람을 근본으로 삼다)’, ‘4개 회귀(四個回歸: 상식, 본분, 초심, 미래를 근본으로 삼는다)’, ‘덕육위선(德育為先: 도덕적인 교육을 우선시한다)’, ‘과교융합(科教融合: 과학적인 교육을 통합하여 진행한다)’ 등의 4가지 평가 원칙에 따라‘교육 실시’, ‘교육 과정’, ‘교육 성과’등 3개의 최상위 목표, ‘교수진의 도덕심과 품격’, ‘과학적인 교육의 통합적 진행’, ‘교육의 전반적인 개혁’, ‘교육의 국제화’등 16개의 차상위 목표, 그리고 29개 항목의 상위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쌍일류’ 건설을 위한 고등교육기관 학부교육 평가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쌍일류’로 평가받으려는 대학교에 대해 종합 점수를 매기고, 상위 100개의 대학교를 ‘백우 랭킹’에 선정하였다. 순위 결과에 따라 A++ 대학교(1위-10위), A+ 대학교(11위-30위), A 대학교(31위-50위), A- 대학교(51위-100위)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천쥔(陳駿) 중국고등교육학회 부회장, 중국과학원 원사(元士), 장쑤성(江蘇省) 과학협회 회장 겸 난징(南京)대학교 전임 총장이 먼저 서명하고 난징대학교의 교육연구원, 고등교육연구 및 평가 센터를 중심으로 ‘쌍일류’를 목표로 하는 10여 개의 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