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수업 과정을 더욱 다양하게 하며 아울러 중국 국내 우수 대학교의 뛰어난 학과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가을학기부터 북경외국어대학교, 청화대학교 및 북경대학교의 학생들은 각 대학교의 일부 선택과목을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된 교과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기 청화대학교와 북경대학교에서는 북경외국어대학교의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인공지능 및 사회 발전’, ‘심리학, 생명 교육 및 심신 건강’, ‘연구 방법 및 사유 혁신’ 등 3개 분야의 32개 강의에 125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북경외국어대학교에서는 청화대학교와 북경대학교에 33개의 강의에 총 129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북경외국어대학교가 청화대학교와 북경대학교 학교 간 교양수업 상호 수강은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의‘101프로젝트’에 근거하여 비통용어(非通用語) 분야에서의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혁신적인 조치이다. 또한 이어서 북경외국어대학교는 이를 계기로 ‘덕으로 인재를 양성한다는 입덕수인(立德樹人),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함양한다는 회통문리(匯通文理)’, ‘중국과 외국의 장점을 결합하여 발전한다는 융관중외(融貫中外)’의 교양수업 교육 이념을 견지하고 중국 국내의 우수 대학교와의 협력 채널을 계속 확대하며, 교양수업 과정의 공유를 추진하고, 대학교 간의 학술적 교류 및 학생 교류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을 지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 발전의 방식을 새로이 만들어 학부 교육의 학습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